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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과 대마에 이어 코카인·케타민 등 마약류 총 4종을 투약한 정황이 확인됐다.
1일 TV조선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달 실시한 정밀 감정 조사결과 유아인 머리카락에서 코카인·케타민 등 마약 성분도 함께 검출됐다.
코카인은 강력한 환각·중독 증상을 일으켜 필로폰·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. 대마·엑스터시(MDMA)·환각버섯 등 소프트드러그에 비해 금단 증상과 부작용이 심한 하드 드러그에 속한다.
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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